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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아일랜드 날씨는 제법 쌀쌀해요. 바람막이를 입고 다녀야 해요. 패딩까지는 아니더라도..ㅠ

아일랜드는 날씨가 참 매력적이예요. 비가 왔다 안왔다. 수시로 비가 내리기도.. 그래서 사람들은 그냥 비를 맞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요 :)


< 템플바 >

 

더블린 하면 누구나 한번쯤은 꼭 들린다는 템플바 입니다.

저도 이곳에서 기네스를 혼자 분위기 있게(?) 먹었죠 :)

1960년대 재개발을 통해 예술가들의 지역이 되었는데, 현재 이곳에는 많은 펍들과 상점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검은색과 빨강색의 조화. 이쁜 템블바의 모습 (사진 위)


 


템블바로 들어가서 기네스를 먹었습니다.

 

템블바 안에는 어떤 모습인지 담아 보았구요 :)


 

 

 


 


사진이 밝에 나왔지만, 안은 굉장히 분위기 있고 어두운 편입니다.





 

 





 



< 킬마이넘 감옥 >

 

킬마이넘 감옥은 1796년에 지어졌으며 1924년까지 감옥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곳은 아일랜드 사람들한테 굉장히 의미 있는 곳인데요, 왜냐하면...

아일랜드가 영국으로 부터 독립 하기 위해, 독립운동을 하며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었던 곳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많은 훌륭하신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기에, 더 이 곳이 와닿았습니다.

킬마이넘 감옥은 또한, 여성 시설이 미약한 상황에서 많은 여성들이 수감되었는데...

감된 여성들이 많은 고통을 겪었다고 합니다.

 

아일랜드 사람들에겐 굉장히 의미가 깊은 곳이죠.

 

 

이곳에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사진 위)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 더블린 야경 >

 


 

하페니 다리 (Ha'penny Bridge) - 사진 위

 

더블린의 리피강을 중심으로 많은 다리가 있습니다. 그 중 사람이 건널 수 있는 최초의 다리 예요.

이 다리를 지나갈때마다 1/2 페니를 지불해야 했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합니다 ^^


 





아일랜드 사람들은 비가 와도 우산을 꼭 쓰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 아이리쉬 처럼 자유롭게 비 맞고 다녔죠 ㅋㅋ


 

 


 

 

밤 9시가 넘으면 우리나라 보다 많이 한적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더블린.

작은 도시 지만 우리나라와 닮았다고 느꼈습니다. 독립 운동가, 역사적 비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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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혼의 시간


동화 같은 마을 에서 보는 노을의 모습은 감히 황혼의 시간이었다 라고 말 할 수 있었어요. 프라하와 체스키 각 각 매력이 뚜렸한 도시를 여행한 저는 참 행복한 사람이네요. 체코 하면 로맨틱한 도시라 커플 여행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혼자 생각하며 여행하기에도 참으로 좋은 곳 인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었던 체스키 여행, 눈으로 보는 것 만큼의 아름다움을 담아 낼 수 없었기에...


​같은 장소에서 시간의 변화 함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체스키 느낌


동화 같은 마을 체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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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 평화


10월 체코 프라하 여행시 패딩은 꼭 챙기세요. 패딩을 입어야 될 만큼 추워요.

여행을 하다 보면 황홀한 장면 멋들어진 건물들 보다, 그저 아무 것도 아닌 일상적인 소소한 사람들의 모습과 분위기가 더 기억에 남들때도 있습니다. 체코 여행이 그랬던 것 같아요. 서로 손잡고 걷는 모습, 어린아이들이 비누방울을 보며 손으로 만지고 싶은 마음에 점프하며 웃는 그 순수한 모습,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추운 호수... 체코 프라하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것들이 많은 도시 이지만 이상하게 그 날 만큼은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 매료 되었고 그 들의 여유와 평화스러움에 취했던 것 같아요(물론 그들이 아닐 수도 있지만^^;).


천진난만 순수한 저 어린아이들의 표정이 잊혀 지지 않아요. 문득 비누방울을 보며 꾸밈없이 미소 짓던 어릴적 순수함이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야경 속 가로등 밑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어느 예술인의 모습.

​호수가 왜 이렇게 추워보였는지.

여행이란 설렘, 기다림, 여유를 찾고 오는 것이 아닐까.

4월 체코 여행 사진!(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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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대교

청담대교하면 일몰 아름답기로 많은 작가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해요. 어벤져스 촬영지로 우리나라에서 알려졌고 또한 일몰과 야경은 너무너무 멋지죠. 지금은 옥상 출입을 막아놨기 때문에 좀 더 높은 곳에서 다양한 구도로 촬영을 할 수 없지만, 옥상 개방의 소식이 전해지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이죠. 막상 청담대교 가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하늘의 빛과 도심속의 빛 그리고 강에 반사되는 모습. 하늘이 맑든 흐리든, 구름이 많든 적든 그 나름대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예전에는 꼭 외국에 가야지만 황홀한 장면을 담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내 주위에 있다는 말이 맞다는 것을 알았어요. 너무너무 아름다운 곳들이 많은 우리나라.  



청담대교 촬영 R포인트는 우성아파트 102동 이예요. 뚝섬유원지역 4번 출구 나오시면 바로 보여요.

옥상은 문이 잠겨 있어요. 옥상에서 촬영 하시는 분들은 미리 협의를 통해 촬영 하신데요.

옥상에서 촬영을 못하니 보통 계단 창문에서 촬영을 해야하는데 창문을 열 수 없게 막아놨어요.

참 멋진곳 청담대교!


청담대교 일몰 포함 촬영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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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3일차)

바르셀로나에서의 3일째, 오늘은 기다리던 천재 가우디 투어다. 바르셀로나의 상징이기도 한 그의 작품들.. 가우디에 대한 배경 지식과 함께 여행을 한다면 좀 더 가우디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아 투어를 신청 했따. 약 아침 9시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근처에 모인 우리 일행. 먼 이 곳 바르셀로나에와서 우리나라 사람들과 팀을 이루어 다니니 기분이 묘하기도, 반갑기도 하다.

 ​# 곡선의 미

스페인 여행을 해봐야 하는 이유로는 플라멩코, 시에스타(낮잠), 축구, 투우, 해변 등 수 없이 많은 이유가 있지만 한번쯤은 바르셀로나에 가서 미완의 천재 '가우디'의 역사를 느껴봐야 하지 않을까요. 세계적인 건축가 답게 그의 건축물들을 보고 있으면 뭔가 모를 떨림이 있었습니다. 자연에는 완벽한 직선이 없다고 말한 그의 말 처럼 가우디의 건축물은 직선을 만들때에도 자연의 모습과 최대한 가깝게 하려고 했던 모습을 알 수 있었고 아름다운 곡선의 모습은 경외감 마저 들게 했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완공 시키지 못하고 떠났다는 사실이 너무도 안타깝게 느껴졌던 바르셀로나 여행.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위),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확대 모습 (아래)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우디가 40년에 걸쳐 건축했던 건축물 이며 완공을 하지 못한채 세상을 떠났다.

< 카사 바트요 (위) >​​

​<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엘 공원 >

​< 구엘 공원에서 바라본 바르셀로나 모습 (위)>

​< 보케리아 시장, 최고의 반찬거리와 식재료들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요 (위, 아래) >

< 바르셀로나의 어느 공원 >

건축의 탁월성은 빛 에서 나온다 - 안토니오 가우디

스페인 여행 (1일차)_몬주익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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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하지 않던 장소가 때로는 최고의 장소가 되기도

여행을 할때 꼭 계획을 세우고 떠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세비야(세빌)에 대해 사전정보를 알고 가지는 못했다. 여행이란 전혀 알지 못하고 뜻 하지 않았던 곳에서 예상치 못한 아름다움을 만나는 것이 아니던가. 세비야 여행이 그랬다. 뭐 알고 보니 세비야는 여행객 사이들에서도 아름다운 곳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던 곳이었지만. 바르셀로나 날씨 보다 제법 따뜻했고 바르셀로나 보다 한적했던 세비야. 여행을 하다보면 아무렇게 찍어도 엽서 사진이 되는 그런 곳들이 종종 있다. 세비야는 내게 있어 그런 곳이었다.  그 곳의 분위기와 풍경에 취해 많은 사진과 야경 사진을 남기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괜찮다. 아쉬움이 있어야 더 발전된 무언가가 나오지 않겠는가.

< 타파스와 샹그리아 한잔 하며 찍은 사진 >​

< 세비야 최고의 명소 중 한 곳인 스페인 광장 >​

이 곳과 잘 어울리는 말​

 

세비야(세빌)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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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색일까

노을 빛 은 무슨 색일까. 전 노을을 좋아해요. 딱히 무슨 색이다 라고 꼭 집어 말 할 수 없기 때문이예요. 주황?보라? 그렇기도 하지만 그 날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아요. 나의 기분인지 하늘의 기분인지..

꼭 숨바꼭질을 해야 할 것만 같은 높게 자란 갈대밭을 지나 정상으로 계속 걸었습니다. 그렇게 정상에 다다라 바라본 순천만의 전경과 갈대밭 노을의 모습은 왜 세계 5대 연안습지라는 것을 증명하는 듯 엄청난 전경을 보여주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언제 인지 생각해 보면 두 가지가 있어요. 첫째는 행군 할때, 걸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죠. 두번째는 해가 떨어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내 삶에 대해 생각을 했죠. 아... 조만간 노을 보러 떠나야 겠다.

 

순천만습지 입장료 : 성인 - 8,000원 / 청소년 군인 - 6,000원 / 초등학생 - 4,000원

* 순천 시민 입장료 - 성인 2,000원 / 청소년 군인 - 1,500원 / 초등학생 - 무료

​( 클릭 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 파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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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프랑스 파리 모습

France Paris

 

2월 프랑스 파리 여행을 하며 느낀 날씨는 가을 날씨 였어요. 코트는 항상 입고 다녔구요.

물론 수시로 비가 내리기도 합니다. :)


# 낭만과 사랑 그리고..

 

2월의 프랑스 파리 모습은 어떠할까. 여행 당시 생각보다 춥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 보면 많이 추웠던것 같다. 설레임 기쁨 등의 기분 덕분에 추위를 잠시 잊었던 것일지도.

프랑스는 정말 낭만과 사랑과 범죄의 도시 이기도 하다. 화려한 루브르 박물관 뒷 골목에는 비를 맞으며 누워있던 많은 노숙자들의 모습, 몇 몇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소매치기 등 그들의 모습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그래도 이마저 다 잊게 만들 만큼 파리는 정말 영화에서 보던 것 보다 더 아름 다웠고 낭만과 예술이 살아 숨쉬던 곳이었다. 파리에 머무는 4일 내내 저녁 일정은 비워두고 에펠탑으로 향했다. 매일 비슷한 시간에 보던 에펠탑이었지만 역시나 다른 모습, 다른 느낌으로 늘 내게 다가온 에펠탑. 너무 사진으로만 담으려고 했던 것이 아쉽기도, 정말 아름다운 장면은 눈 으로만 담아도 충분하다던데.



낭만과 사랑의 도시 파리



프랑스의 상징 에펠탑



당시 처음 에펠탑이 건축 되었을 때는

사람들의 반응은 

지금과는

반대였다고



그러나 지금은

프랑스의

상징이 되었죠



▲ 에펠탑 야경





▲ 몽마르트 언덕 



▲ 몽마르트 언덕 위에서

바라본

파리의 모습은

최고.



▲ 몽마르트 언덕 위에서 바라본 파리의 모습

왜 파리의 전경을 보려면 가야할 

스팟 3곳 중 하나 인지 알았음



몽마르트 언덕 위에서

야경을 못본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07:00 AM 파리의 거리

러닝 하는 사람도 참 많다





▲ 노트르담 대성당




파리 개선문

파리의 전경을 보기 위해 추천 되는


BEST 3 장소 중 


첫째 몽마르트 언덕

두번째 개선문

입니다.



에펠탑 노을 사진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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