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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3일차)

바르셀로나에서의 3일째, 오늘은 기다리던 천재 가우디 투어다. 바르셀로나의 상징이기도 한 그의 작품들.. 가우디에 대한 배경 지식과 함께 여행을 한다면 좀 더 가우디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아 투어를 신청 했따. 약 아침 9시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근처에 모인 우리 일행. 먼 이 곳 바르셀로나에와서 우리나라 사람들과 팀을 이루어 다니니 기분이 묘하기도, 반갑기도 하다.

 ​# 곡선의 미

스페인 여행을 해봐야 하는 이유로는 플라멩코, 시에스타(낮잠), 축구, 투우, 해변 등 수 없이 많은 이유가 있지만 한번쯤은 바르셀로나에 가서 미완의 천재 '가우디'의 역사를 느껴봐야 하지 않을까요. 세계적인 건축가 답게 그의 건축물들을 보고 있으면 뭔가 모를 떨림이 있었습니다. 자연에는 완벽한 직선이 없다고 말한 그의 말 처럼 가우디의 건축물은 직선을 만들때에도 자연의 모습과 최대한 가깝게 하려고 했던 모습을 알 수 있었고 아름다운 곡선의 모습은 경외감 마저 들게 했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완공 시키지 못하고 떠났다는 사실이 너무도 안타깝게 느껴졌던 바르셀로나 여행.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위),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확대 모습 (아래)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우디가 40년에 걸쳐 건축했던 건축물 이며 완공을 하지 못한채 세상을 떠났다.

< 카사 바트요 (위) >​​

​<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엘 공원 >

​< 구엘 공원에서 바라본 바르셀로나 모습 (위)>

​< 보케리아 시장, 최고의 반찬거리와 식재료들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요 (위, 아래) >

< 바르셀로나의 어느 공원 >

건축의 탁월성은 빛 에서 나온다 - 안토니오 가우디

스페인 여행 (1일차)_몬주익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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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하지 않던 장소가 때로는 최고의 장소가 되기도

여행을 할때 꼭 계획을 세우고 떠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세비야(세빌)에 대해 사전정보를 알고 가지는 못했다. 여행이란 전혀 알지 못하고 뜻 하지 않았던 곳에서 예상치 못한 아름다움을 만나는 것이 아니던가. 세비야 여행이 그랬다. 뭐 알고 보니 세비야는 여행객 사이들에서도 아름다운 곳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던 곳이었지만. 바르셀로나 날씨 보다 제법 따뜻했고 바르셀로나 보다 한적했던 세비야. 여행을 하다보면 아무렇게 찍어도 엽서 사진이 되는 그런 곳들이 종종 있다. 세비야는 내게 있어 그런 곳이었다.  그 곳의 분위기와 풍경에 취해 많은 사진과 야경 사진을 남기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괜찮다. 아쉬움이 있어야 더 발전된 무언가가 나오지 않겠는가.

< 타파스와 샹그리아 한잔 하며 찍은 사진 >​

< 세비야 최고의 명소 중 한 곳인 스페인 광장 >​

이 곳과 잘 어울리는 말​

 

세비야(세빌)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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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색일까

노을 빛 은 무슨 색일까. 전 노을을 좋아해요. 딱히 무슨 색이다 라고 꼭 집어 말 할 수 없기 때문이예요. 주황?보라? 그렇기도 하지만 그 날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아요. 나의 기분인지 하늘의 기분인지..

꼭 숨바꼭질을 해야 할 것만 같은 높게 자란 갈대밭을 지나 정상으로 계속 걸었습니다. 그렇게 정상에 다다라 바라본 순천만의 전경과 갈대밭 노을의 모습은 왜 세계 5대 연안습지라는 것을 증명하는 듯 엄청난 전경을 보여주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언제 인지 생각해 보면 두 가지가 있어요. 첫째는 행군 할때, 걸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죠. 두번째는 해가 떨어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내 삶에 대해 생각을 했죠. 아... 조만간 노을 보러 떠나야 겠다.

 

순천만습지 입장료 : 성인 - 8,000원 / 청소년 군인 - 6,000원 / 초등학생 - 4,000원

* 순천 시민 입장료 - 성인 2,000원 / 청소년 군인 - 1,500원 / 초등학생 - 무료

​( 클릭 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 파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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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프랑스 파리 모습

France Paris

 

2월 프랑스 파리 여행을 하며 느낀 날씨는 가을 날씨 였어요. 코트는 항상 입고 다녔구요.

물론 수시로 비가 내리기도 합니다. :)


# 낭만과 사랑 그리고..

 

2월의 프랑스 파리 모습은 어떠할까. 여행 당시 생각보다 춥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 보면 많이 추웠던것 같다. 설레임 기쁨 등의 기분 덕분에 추위를 잠시 잊었던 것일지도.

프랑스는 정말 낭만과 사랑과 범죄의 도시 이기도 하다. 화려한 루브르 박물관 뒷 골목에는 비를 맞으며 누워있던 많은 노숙자들의 모습, 몇 몇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소매치기 등 그들의 모습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그래도 이마저 다 잊게 만들 만큼 파리는 정말 영화에서 보던 것 보다 더 아름 다웠고 낭만과 예술이 살아 숨쉬던 곳이었다. 파리에 머무는 4일 내내 저녁 일정은 비워두고 에펠탑으로 향했다. 매일 비슷한 시간에 보던 에펠탑이었지만 역시나 다른 모습, 다른 느낌으로 늘 내게 다가온 에펠탑. 너무 사진으로만 담으려고 했던 것이 아쉽기도, 정말 아름다운 장면은 눈 으로만 담아도 충분하다던데.



낭만과 사랑의 도시 파리



프랑스의 상징 에펠탑



당시 처음 에펠탑이 건축 되었을 때는

사람들의 반응은 

지금과는

반대였다고



그러나 지금은

프랑스의

상징이 되었죠



▲ 에펠탑 야경





▲ 몽마르트 언덕 



▲ 몽마르트 언덕 위에서

바라본

파리의 모습은

최고.



▲ 몽마르트 언덕 위에서 바라본 파리의 모습

왜 파리의 전경을 보려면 가야할 

스팟 3곳 중 하나 인지 알았음



몽마르트 언덕 위에서

야경을 못본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07:00 AM 파리의 거리

러닝 하는 사람도 참 많다





▲ 노트르담 대성당




파리 개선문

파리의 전경을 보기 위해 추천 되는


BEST 3 장소 중 


첫째 몽마르트 언덕

두번째 개선문

입니다.



에펠탑 노을 사진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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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추억

추억으로 먹고 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록 촬영장이 표현하고자 하는 시대를 직접 경험해 보지는 못했지만 딱 들어맞는다고 할 수 없는 교복을 입고 모자를 쓰고 이 거리를 돌아다니는 순간 만큼은 아버지 시대의 추억을 경험하는 듯 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마 가장 추억에 잠긴 분들은 그 시대를 직접 경험하신 분들이 아닐까 싶어요. 몇 십년 만에 교복을 입어보는 것일까요. 마치 다시 고등학생이 된 것처럼 사진을 찍고 감상하며 걸으시던 그 분들의 미소와 추억에 젖은 눈빛이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생각해보면 이 시대는 스마트폰 등이 없기에 지금처럼 중등시절의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을 거예요. 그래서 더욱 더 사진 찍으시는 모습들이 더 순수해 보였던 것일수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요. 지금이야 약속 시간에 좀 늦을 것 같으면 폰으로 전화를 해서 '나 좀 늦을 거 같아' 라고 말하며 상대방이 알 수 있겠지만 이 때의 시절은 어땠을까요. 약속을 잊지 않고자 종이에 메모를 하기도 하고 늦지 않기 위해 약속 장소에 먼저 나가 기다리는 그 설레임, 아마 그 시절 약속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지금의 약속이라는 의미보다 더 많은.. 내가 알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이 함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입장 가능 시간 : 09:00 - 18:00

입 장 료 : 성인 3,000원 / 군인, 청소년 2,000원 / 유아 1,000원 / 내일러 2,500원

교복대여비 : 대여시간 50분 / 교복 대여 - 2,000원 / 소품 대여 - 1,000원

* 사물함 있어요. 모든 사물함이 사용중이라면 들고 다니셔야 해요. 사물함 사용료는 무료


교실. 

많은 변화 속에 어떻게 보면 가장 비슷한 모습은 교실 일 수도 있겠어요. 이 점에 관해서도 생각해볼만 토픽인거 같아요.

추억은 일종의 만남이다. - 칼릴 지브란 (Kahlil Gib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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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 주위에 있는 하얀섬! 백도(상백도 하백도) 모습

 

백도는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28㎞ 해상에 위치한 39개의 섬으로 이룩된 무인군도로

북쪽에 위치한 섬들은 상백도

남쪽에 위치한 섬들은 하백도라 합니다.

 

배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거문도 주위에 있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많고

가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 섬에는 풍란 등 350여 종의 난대성 식물과 흑비둘기, 가마우지 등 조류 30여 종이 서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절벽의 경관은 가히 남해의 해금강이라 할 만합니다. (네이버 참조함)

상백도에는 태양열 무인등대가 있어 이곳을 지나는 선박들의 길잡이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 아래 부터 상백도의 모습  >

​깍아지듯한 경관

정말 멋졌어요.

 

여기부터는 하백도의 모습 입니다.

역광이라 어둡게 나왔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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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여행 하게 되어서 노적봉 둘러 보았습니다.

노적봉은 목포 유달산에 있는 거석 봉우리 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적을 물리치기 위해 이용을 했어요.

이 노적봉을 짚과 섶으로 둘러서 군량미가 많아 보이게끔 (산더미 같이 쌓여 보이도록) 위장후 적을 공량 했다고 합니다.

고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노적봉 바로 앞까지 이동 가능 합니다.

 

많지는 않지만 노적봉 몇 장 찍어 보았습니다.

​​

​노적봉에서 바라본 목포시의 전경

​노적봉 만대편에서 바라본 모습 입니다.

 

삼학도, 갓바위와 함께 노적봉은 목포 여행시 추천 장소라고 해요 ^^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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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 여수 베스트 야경 돌산공원! + 해상케이블카 요금

# 노래 참 좋다

여수밤바다. 여수 라는 도시가 항구도시로만 알 고 있었는데 여수라는 도시를 걷고 난 후 생각이 바뀌었어요. 부산 만큼 아름다운 도시 인거 같아요. 여수밤바다라는 노래는 어찌 그리 입에 착 감기던지, 방파제를 걷다 맡은 바다 냄새는 어찌 그리 오묘하던지.

 

여수 야경을 바라보기 가장 좋은 곳은 돌산공원인거 같아요.

왜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가 나왔는지 조금은 알 수 있었던 여수 여행 이었습니다.

이 돌산공원이 유명한 또 다른 이유는 여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케이블 카가 있기 때문이죠.

여수 해상 케이블카 가격은 밑에 사진 첨부 했습니다.

같은 장소!

다른 모습!

같은 장소에서 낮과 야경의 모습을 담기 위해

몇 번 왔다 갔다 했다는...


돌산공원에서 바로 보이는

장군도

낮과 야경의 모습! (사진 위 두개)

장군도는 해안선 길이가 600m밖에 안 되는 작은 섬.

전국에서 유일한 해저 석성인 수중성과 목책의 흔적이 남아 있다.

수중성은 왜구의 침입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쌓았다함.

돌산공원에서 바라본 또 다른 여수밤바다의 모습

​​

​여수밤바다 ! 여수 베스트 야경 돌산공원! + 해상케이블카 요금

여수 전경을 바라 볼 수 있는

또다른 방법!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타는 것이예요.

여수 해상 케이블카 요금 사진 첨부 했어요 ^^

​여기서부터는

돌산공원의 모습이예요.

 

노을이 비친 여수 밤바다.

즐겁고 기억에 남을 여수 여행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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