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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여유 있게


저번 일본 오사카 여행은 참 바쁘고 분주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여행은 여유있게 다녀 오고 싶었습니다. 출발부터가 달랐어요.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고 여객선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출발! 비용은 비행기의 반값보다 쌌던걸로 기억이 (왕복)


* information

6월 날씨 오사카, 확실히 우리나라 보다 덥습니다.

낮에는 반팔 입으시구요 저녁에는... 쌀쌀 할 수도 있으니 얇은 긴 팔 하나 정도는 챙기시는게 좋아요.

1000엔 = 10,000원 정도 입니다 ^^

기념품 및 특산품 : 고양이 인형. 라멘. 소바. 참치 등

안녕하세요 : 곤니찌와

감사합니다 : 아리가토 고자이마스

실례합니다 : 시츠레이시마스


젓가락만을 사용하는 일본! 밥그릇 국그릇도 손에 들고 먹는 것이 예절이라고 하네요 ^^



유성이 떨어지는 모습 같아서 찍었습니다.

노을과 함께 참 이뻤었어요. 대한해협 위에서 !​

일본에 왔으니 한번 먹어줘야죠?^^​

자판기에서 파는 음료 가격 입니다. 참고 하시라고 한 컷 찍어 올려요!​

도톰보리 쇼핑몰 거리예요.(사진 위)​


​​

애니메이션 간판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지하철 안에서도.​

일본 택시! 우리나라와 차선이 반대라 운전석도 반대쪽에 있어요.​


즐거운 오사카 여행 되세요.

ps. 교토를 못 가본것이 아쉽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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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보다 추운 그 곳, 천진


위도가 우리나라 보다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보다 조금은 날씨가 쌀쌀 했던 천진 여행.

늦게나마 그 곳에서 찍었던 짧은 여행 사진을 올려 봅니다.

천진(텐진)은 새로이 떠오르는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의 공업 도시 중 하나이고 북경, 상하이 등과 더불어 big 도시에 속하죠.


천진의 주요 유명지

- 빈장따오거리 : 쇼핑거리

- 이태리 거리 : 유럽 음식, 건물 등을 느낄 수 있음

- 고문화 거리 : 중국의 느낌이 강한 곳. 천진(텐진)의 중국적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음

- 츠팡즈 : 프랑스 식의 건축물

- 천진역 : 야경의 건물이 이뻐요.


* 날씨 : 5월은 저녁에는 약 15도 낮에는 25도 정도 된다고 나와있지만, 전 왜 쌀쌀하게 느껴졌을까요 ^^;



5월 천진 여행의 사진들 입니다.

글쎄요, 주요 유명지는 인터넷만 쳐도 다 나오니까요..

전 천진의 일상적인 모습들을 찍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중학교 입구

중학교 건물은 우리나라와 별 큰 차이는 없어 보여요.​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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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중 > #중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이징, 북경 여행 !  (2) 201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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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1일차)

 

유럽여행을 가기전 지인들에게 팁을 의견을 구했을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나라가 무엇이었냐고 물으면 꽤 많은 사람들이 스페인이라고 했다. 스페인이 그렇게 감명 깊은 곳이었단 말인가? 내가 아는 것이라곤 축구를 사랑하는 나라, 투우 정도 뿐이었는데.. 하지만 스페인 여행 첫날이 시작되자마자 그런 의구심은 싸그리 사라졋다.왜 그토록 스페인 여행에 열광을 했고 돌이켜 봤을때 그토록 기억이 많이 남는다고 했는지.. 스페인 여행의 첫째날에 몬주익 언덕으로 향했다. 이곳으로 온 이유는 바르셀로나의 멋진 전경을 감상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바보 같이 야경을 보지 못했다!) 저 멀리 내려다 보이는 항구와 도심 속 우뚝 선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중심으로 내려다 보이는 전경은 지금도 눈에 선하다.

 

 

< 몬주익 언덕 가는 방법>

메트로 L2,L3 파랄레 역 Parel-le 에서 하자 -> 등산열차 푸니쿨라 Funicular 로 환승 -> 곤돌라 탑승 후 정상에서 하자.

 

몬주익 언덕이야 워낙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유명 장소이기 때문에, Parel-le 역에서 내리면 Funicular로 환승 하는 곳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는 한 눈에 보입니다. 곤돌라로 탑승 하지 않고 걸어서 올라가면 (경사도가 제법 있음) 약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몬주익 언덕의 몬주익 성

 

 

17세기에 전쟁의 용도로 지어진 몬주익 성

18세기에 개축 등이 이루어 지면서 오늘날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사진 위)

 

 

 

 

바르셀로나 전경 (사진 위)

 

몬주익 성 위에서 내려다 보는 바르셀로나의 전경이 너무나도 아름답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찾아 옵니다. 가우디의 파밀리아 성당 등 스페인을 대표하는 건축물들이 이곳에서 한편의 풍경화 처럼 더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그러고 보니, 바르셀로나의 건축물은 몬주익 성의 높이보다 높으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전경을 위한 것일까요.

 

 

 

 

몬주익 성에서 바라본 항구 (사진 위)

 

 

 

 

 

 

몬주익이란 의미는 유대인의 산이란 의미라고 하네요. 14세기 말 쫓겨난 유대인들이 이곳에 모여 지내면서 몬주익 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



* information

일교차가 제법 커요.

낮에는 가죽 자켓 입는 사람을 많이 봤어요.

저녁에는 코트..

식당에서 테이플 위에 핸드폰 두면 절대 안되요. 이러한 행동은 내 핸드폰 가져가세요 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

소매치기 정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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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행 (3일차)

 

해리포터의 촬영지, 교육의 도시 옥스퍼드로 향했다. 페딩턴 역에서 기차를 타고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여 버스를 타고 약 세시간이 걸려 옥스퍼드에 도착했다. (버스정류장을 잘못 찾아 옥스퍼드로 향하는 버스를 두 번이나 놓쳤다.) 런던과는 분위기가 아무 많이 다르다. 많은 college들과 중세시대를 느낄 수 있는 건물들. 잠시나마 이곳의 학생이 된것처럼 홀로 앉아 책을 보기도, 피자와 콜라로 기니를 떼우기도 했던 순간들. 그래도 나의 머릿속에 가장 아름다웠던 모습은 노부부의 뒷모습이었다.

 

# 교수법에 정답이란 있는 것일까

 

그래도 이왕 영국까지 왔으니 해피포터 촬영지는 가봐야 되지 않겠는가. 약 80분을 옥스포드행 버스에 몸을 싫고 멍하니 창 밖을 바라보며 상상하였다. 런던과 그리 멀지 않은 거리 지만 런던과 또 다른 분위기. 음, college들이 모여 있는 곳이어서 그런 것일까. 나름 교육 철학이 강한 나는 이 거리를 걸으며 교수법, 반성, 어린 시절의 후회 등 교육에 관련되어 많은 생각을 했던 기억이. 지금 우리나라 교수법의 장 단 점은 무엇일까. 많은 것들이 변화 하고 있는데 그 변화 속도에 비해 교육의 변화 속도는 느리기만 한데 이 것 또한 장단점이 무엇일까.


4월 영국 옥스포드 날씨 아침 저녁은 쌀쌀 하며 낮에는 제법 선선합니다.

 

 


 

옥스포드 하면 개인적으로 명문 컬리지들의 모임, 도심을 벗어난.. 런던과는 다른 모습, 영화 촬영 장소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크라이스트 처치  Christ Church

 

관광하시는 분들이 옥스포드를 찾는 가장 많은 이유 중 하나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및 해리포터의 배경이 되는 장소입니다.  바로 크라이스트 처치 Christ Church ^^ !

1532년에 설립한 옥스포드에 있는 대학 중 가장 유명하고 전통 있는 컬리지 이자 성당 입니다.

그 모습들을 포스팅해 볼게요.


 

입구 부터 이렇게 아름답다니! 이 곳에서 공부 하시는 분들은 좋으시겠습니다.








 

입구 모습 (사진 위)

 

무료 입장이 아니예요, 다만 학생은 학생 할인이 가능하니 학생증 꼭 챙기시구요^^

 


 





 

톰 쿼드 & 톰 타워 (사진 위)

 


 

 

톰 타워(사진 중앙)에는 6톤 가량의 종이 있습니다.

이 크라이스트 처치가 오픈 했을때 학생 수가 101명 이어서 9시 5분에 101번을 울린다고 합니다. *.*




옥스포드의 모습들











 

이 곳에서 본 반가운 한국어





 

옥스포드의 모습, 런던과는 조금은 다른 모습, 다른 느낌 이었어요..^^


* information :

바람이 쌀쌀함.

4월임에도 불구하고 패딩 입은 사람도 봄(저녁에).

대부분 코트 입고 다님.

영국 입국 심사에서 숙박하는 호텔 이름 확인함.

 

영국 여행 (1일차)_타워브릿지, 런던탑

영국 여행 (2일차)_런던아이, 빅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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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아일랜드 날씨는 제법 쌀쌀해요. 바람막이를 입고 다녀야 해요. 패딩까지는 아니더라도..ㅠ

아일랜드는 날씨가 참 매력적이예요. 비가 왔다 안왔다. 수시로 비가 내리기도.. 그래서 사람들은 그냥 비를 맞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요 :)


< 템플바 >

 

더블린 하면 누구나 한번쯤은 꼭 들린다는 템플바 입니다.

저도 이곳에서 기네스를 혼자 분위기 있게(?) 먹었죠 :)

1960년대 재개발을 통해 예술가들의 지역이 되었는데, 현재 이곳에는 많은 펍들과 상점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검은색과 빨강색의 조화. 이쁜 템블바의 모습 (사진 위)


 


템블바로 들어가서 기네스를 먹었습니다.

 

템블바 안에는 어떤 모습인지 담아 보았구요 :)


 

 

 


 


사진이 밝에 나왔지만, 안은 굉장히 분위기 있고 어두운 편입니다.





 

 





 



< 킬마이넘 감옥 >

 

킬마이넘 감옥은 1796년에 지어졌으며 1924년까지 감옥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곳은 아일랜드 사람들한테 굉장히 의미 있는 곳인데요, 왜냐하면...

아일랜드가 영국으로 부터 독립 하기 위해, 독립운동을 하며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었던 곳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많은 훌륭하신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기에, 더 이 곳이 와닿았습니다.

킬마이넘 감옥은 또한, 여성 시설이 미약한 상황에서 많은 여성들이 수감되었는데...

감된 여성들이 많은 고통을 겪었다고 합니다.

 

아일랜드 사람들에겐 굉장히 의미가 깊은 곳이죠.

 

 

이곳에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사진 위)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 더블린 야경 >

 


 

하페니 다리 (Ha'penny Bridge) - 사진 위

 

더블린의 리피강을 중심으로 많은 다리가 있습니다. 그 중 사람이 건널 수 있는 최초의 다리 예요.

이 다리를 지나갈때마다 1/2 페니를 지불해야 했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합니다 ^^


 





아일랜드 사람들은 비가 와도 우산을 꼭 쓰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 아이리쉬 처럼 자유롭게 비 맞고 다녔죠 ㅋㅋ


 

 


 

 

밤 9시가 넘으면 우리나라 보다 많이 한적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더블린.

작은 도시 지만 우리나라와 닮았다고 느꼈습니다. 독립 운동가, 역사적 비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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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혼의 시간


동화 같은 마을 에서 보는 노을의 모습은 감히 황혼의 시간이었다 라고 말 할 수 있었어요. 프라하와 체스키 각 각 매력이 뚜렸한 도시를 여행한 저는 참 행복한 사람이네요. 체코 하면 로맨틱한 도시라 커플 여행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혼자 생각하며 여행하기에도 참으로 좋은 곳 인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었던 체스키 여행, 눈으로 보는 것 만큼의 아름다움을 담아 낼 수 없었기에...


​같은 장소에서 시간의 변화 함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체스키 느낌


동화 같은 마을 체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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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 평화


10월 체코 프라하 여행시 패딩은 꼭 챙기세요. 패딩을 입어야 될 만큼 추워요.

여행을 하다 보면 황홀한 장면 멋들어진 건물들 보다, 그저 아무 것도 아닌 일상적인 소소한 사람들의 모습과 분위기가 더 기억에 남들때도 있습니다. 체코 여행이 그랬던 것 같아요. 서로 손잡고 걷는 모습, 어린아이들이 비누방울을 보며 손으로 만지고 싶은 마음에 점프하며 웃는 그 순수한 모습,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추운 호수... 체코 프라하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것들이 많은 도시 이지만 이상하게 그 날 만큼은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 매료 되었고 그 들의 여유와 평화스러움에 취했던 것 같아요(물론 그들이 아닐 수도 있지만^^;).


천진난만 순수한 저 어린아이들의 표정이 잊혀 지지 않아요. 문득 비누방울을 보며 꾸밈없이 미소 짓던 어릴적 순수함이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야경 속 가로등 밑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어느 예술인의 모습.

​호수가 왜 이렇게 추워보였는지.

여행이란 설렘, 기다림, 여유를 찾고 오는 것이 아닐까.

4월 체코 여행 사진!(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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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대교

청담대교하면 일몰 아름답기로 많은 작가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해요. 어벤져스 촬영지로 우리나라에서 알려졌고 또한 일몰과 야경은 너무너무 멋지죠. 지금은 옥상 출입을 막아놨기 때문에 좀 더 높은 곳에서 다양한 구도로 촬영을 할 수 없지만, 옥상 개방의 소식이 전해지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이죠. 막상 청담대교 가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하늘의 빛과 도심속의 빛 그리고 강에 반사되는 모습. 하늘이 맑든 흐리든, 구름이 많든 적든 그 나름대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예전에는 꼭 외국에 가야지만 황홀한 장면을 담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내 주위에 있다는 말이 맞다는 것을 알았어요. 너무너무 아름다운 곳들이 많은 우리나라.  



청담대교 촬영 R포인트는 우성아파트 102동 이예요. 뚝섬유원지역 4번 출구 나오시면 바로 보여요.

옥상은 문이 잠겨 있어요. 옥상에서 촬영 하시는 분들은 미리 협의를 통해 촬영 하신데요.

옥상에서 촬영을 못하니 보통 계단 창문에서 촬영을 해야하는데 창문을 열 수 없게 막아놨어요.

참 멋진곳 청담대교!


청담대교 일몰 포함 촬영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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